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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외계인은 왜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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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은 왜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가 ▶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우주에는 별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찾아온 이웃은 없습니다. 이 침묵이 바로 페르미 역설입니다. 은하에는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 생명이 흔하다면 흔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확인된 신호는 하나도 없다 설명은 여러 가설로 나뉜다 페르미는 무엇을 물었나 1950년 여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UFO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그가 불쑥 물었습니다. "다들 어디 있지?" 질문은 단순했지만 깊었습니다. 우주는 오래됐고 넓습니다. 누군가 먼저 출발했다면 이미 도착했어야 합니다. 이후 이 물음은 페르미 역설로 불렸습니다. 기대와 관측 사이의 큰 간극을 뜻합니다. 숫자는 무엇을 말하나 우리 은하에는 별이 1천억에서 4천억 개 있다고 추정됩니다. 확인된 외계행성도 이미 수천 개입니다. 1961년 프랭크 드레이크는 드레이크 방정식 을 내놓았습니다. 소통 가능한 문명의 수를 따져보는 틀입니다. 문제는 변수 대부분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넣는 값에 따라 답이 수백만부터 1까지 달라집니다. 항목 값 은하 별 수 1천억~4천억 은하 지름 약 10만 광년 은하 나이 약 130억 년 계산상으로는 은하 전체를 수천만 년이면 탐사할 수 있습니다. 은하 나이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찾아봤나 세티(SETI) 연구는 수십 년간 전파 신호를 찾았습니다. 1977년 와우 신호가 잡혔지만 다시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2015년 시작된 브레이크스루 리슨도 하늘을 훑고 있습니다. 아직 확인된 인공 신호 는 없습니다. 하지만 탐색 범위는 아주 좁습니다. 바닷물 한 컵을 떠서 물고기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비유도 있습니다.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 칼 세이건이 남긴 말로 전해진다. 침묵을 설명하는 가설들 가설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아예 드물다, 있지만 사라진다, 있지만 숨는다입니다. 희귀 지구: 복잡한 생명...

[When] 언제 신흥국 부도가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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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언제 신흥국 부도가 번지나 국가부도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보통 달러 조달, 외환보유액, 정치적 협상, 만기표가 동시에 삐걱거리며 시작된다. 그래서 질문은 “어느 나라가 망하나”가 아니라 “언제 도미노가 넘어질 조건이 완성되나”다. 1. 국가부도는 파산이 아니라 상환 실패다 국가부도 는 기업 파산과 다르다. 국가는 문을 닫지 않는다. 대신 외채 이자나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하거나, 채권자와 재조정을 요구한다. 통화가치가 무너지고 수입 물가가 오르면 국민 생활비가 먼저 흔들린다. 시장은 이때부터 냉정해진다. 애국심은 채권 이자를 대신 내주지 않는다. 신호 의미 위험 달러 유동성 경색       외화 조달 비용 상승       상환 압박 외환보유액 감소       방어 능력 약화       환율 급변 국채 스프레드 확대       시장이 더 높은 위험 보상 요구       차환 실패 2. 첫 번째 방아쇠는 만기 벽이다 위기는 빚이 많아서만 터지지 않는다. 갚아야 할 날이 한꺼번에 몰릴 때 터진다. 이를 만기 벽 이라고 부른다. 경상수지가 약하고 외환보유액이 얇은 나라가 달러채 만기를 맞으면 선택지는 좁아진다. 새로 빌리거나, 긴축하거나, 지원을 받거나, 재조정을 요청해야 한다. 미국 금리가 높으면 신흥국의 달러 조달 비용이 오른다.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외화부채의 실질 부담이 커진다. 정치 일정이 겹치면 긴축과 보조금 개혁이 더 어려워진다. 3. 도미노는 언제 전염으로 바뀌나 조건 설명 관찰 지표 공통 채권자       한 나라 손실이 다른 나라 매도로 이어짐       신흥국 채권펀드 환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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