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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단 한 발의 총성은 어떻게 세계대전을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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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발의 총성은 어떻게 대전을 불렀나 ▶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의 한 골목. 총성 한 발이 울렸습니다. 37일 뒤, 유럽 전체가 전쟁에 빠졌습니다. 암살은 방아쇠였을 뿐 원인은 깊었다 동맹이 위기를 연쇄로 번지게 했다 동원 계획이 외교 시간을 빼앗았다 누구도 긴 전쟁을 예상하지 못했다 사라예보의 그날 아침 오스트리아-헝가리 황위 계승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보스니아를 방문했습니다. 아내 조피도 함께였습니다. 첫 번째 암살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던져진 폭탄은 뒤차 근처에서 터졌습니다. 그런데 일정 변경이 운전기사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차는 길을 잘못 들어 멈춰 섰습니다. 그 자리 근처에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 가 있었습니다. 우연과 실수가 겹친 순간이었습니다. 왜 하필 발칸이었나 발칸 반도는 당시 유럽의 화약고 로 불렸습니다. 오스만 제국이 물러난 자리를 열강이 다퉜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는 1908년 보스니아를 병합했습니다.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은 이를 깊이 반발했습니다. 러시아는 같은 슬라브 국가 세르비아의 후원자를 자처했습니다. 작은 갈등도 대국 대결로 번질 구조였습니다. "발칸에서 벌어질 어떤 어리석은 일이 다음 전쟁을 부를 것이다." 비스마르크의 말로 전해진다. 37일의 7월 위기 오스트리아-헝가리는 독일에게 무조건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흔히 백지수표 라 부릅니다. 7월 23일, 세르비아에 가혹한 최후통첩이 전달됐습니다. 세르비아는 대부분을 수용했지만 전쟁은 선포됐습니다. 날짜 사건 6월 28일 사라예보 암살 7월 28일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8월 1일 독일, 러시아에 선전 8월 4일 영국 참전 불과 일주일 사이 대국들이 차례로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맹과 시간표의 함정 유럽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삼국동맹과 삼국협상 입니다.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진영 프랑스·러시아·영국 진영 러시아의 총동원 결정 독일의 슐리펜 계획 벨기에 중립 침해와 영국 참전 독일 계획은 프랑스를...

[Where] 외계인은 왜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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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은 왜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가 ▶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우주에는 별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찾아온 이웃은 없습니다. 이 침묵이 바로 페르미 역설입니다. 은하에는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 생명이 흔하다면 흔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확인된 신호는 하나도 없다 설명은 여러 가설로 나뉜다 페르미는 무엇을 물었나 1950년 여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UFO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그가 불쑥 물었습니다. "다들 어디 있지?" 질문은 단순했지만 깊었습니다. 우주는 오래됐고 넓습니다. 누군가 먼저 출발했다면 이미 도착했어야 합니다. 이후 이 물음은 페르미 역설로 불렸습니다. 기대와 관측 사이의 큰 간극을 뜻합니다. 숫자는 무엇을 말하나 우리 은하에는 별이 1천억에서 4천억 개 있다고 추정됩니다. 확인된 외계행성도 이미 수천 개입니다. 1961년 프랭크 드레이크는 드레이크 방정식 을 내놓았습니다. 소통 가능한 문명의 수를 따져보는 틀입니다. 문제는 변수 대부분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넣는 값에 따라 답이 수백만부터 1까지 달라집니다. 항목 값 은하 별 수 1천억~4천억 은하 지름 약 10만 광년 은하 나이 약 130억 년 계산상으로는 은하 전체를 수천만 년이면 탐사할 수 있습니다. 은하 나이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찾아봤나 세티(SETI) 연구는 수십 년간 전파 신호를 찾았습니다. 1977년 와우 신호가 잡혔지만 다시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2015년 시작된 브레이크스루 리슨도 하늘을 훑고 있습니다. 아직 확인된 인공 신호 는 없습니다. 하지만 탐색 범위는 아주 좁습니다. 바닷물 한 컵을 떠서 물고기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비유도 있습니다.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 칼 세이건이 남긴 말로 전해진다. 침묵을 설명하는 가설들 가설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아예 드물다, 있지만 사라진다, 있지만 숨는다입니다. 희귀 지구: 복잡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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