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누가 롤렉스 시계의 구매 순번을 정하나
1979년 공포의 상징이던 원전이 다시 켜집니다.
켜는 주인공은 전력회사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핵심 요약
2019년에 멈춘 스리마일섬 1호기가 다시 깨어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년 전력 구매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1979년 사고는 2호기에서 났습니다. 1호기는 그 뒤로도 40년 넘게 전기를 만들었습니다.
멈춘 이유는 안전이 아니라 값싼 셰일가스와의 가격 경쟁이었습니다.
재가동 비용은 약 16억 달러, 출력은 835메가와트입니다. 목표는 2027년입니다.
미국 에너지부도 10억 달러 대출로 힘을 보탰습니다.
빅테크 계약은 대부분 건물이 아니라 전기를 사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수십 년 치 전기를 미리 사면 사실상 발전소의 미래를 사는 셈입니다.
| 기업 | 상대 | 핵심 |
|---|---|---|
| 마이크로소프트 | 컨스털레이션 | 스리마일섬 재가동 |
| 아마존 | 탈렌 | 1,920MW·2042년 |
| 구글 | 카이로스 | SMR 최대 500MW |
| 메타 | 비스트라 외 | 최대 6.6GW |
국제에너지기구는 데이터센터 전력이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봅니다.
2024년 약 415TWh에서 2030년 약 945TWh로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
일본 한 나라의 연간 소비보다 조금 많은 규모입니다.
AI 서버는 밤에도 주말에도 쉬지 않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싸고 깨끗하지만, 해가 지거나 바람이 멎으면 출력이 떨어집니다.
미국 원전의 연간 이용률은 90%를 넘습니다.
탄소 감축 약속까지 지키려면 선택지는 더 좁아집니다.
AI 경쟁의 병목은 칩에서 전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전략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아마존은 2024년 서스쿼해나 원전 옆 데이터센터 부지를 사들였습니다.
2025년에는 1,920메가와트를 2042년까지 받는 계약으로 넓혔습니다.
메타는 2025년 6월 클린턴 원전과 20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2026년 1월에는 2035년까지 최대 6.6기가와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 = 24시간 + 무탄소
병목 = 칩이 아니라 전기소형모듈원자로(SMR)는 아직 상업 운전 실적이 거의 없습니다.
원자력 역사는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빅테크 발표를 그대로 믿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존 원전 전기를 빅테크가 가져가면 다른 소비자 몫이 줄어든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사용후핵연료 문제 역시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 장점 | 리스크 |
|---|---|
| 24시간 안정 출력 | 건설 지연 |
| 무탄소 전원 | 높은 초기 비용 |
| 긴 계약 수명 | 폐기물·규제 |
첫 시험대는 2027년 스리마일섬 재가동입니다.
다음은 2030년 전후 첫 SMR이 실제로 전기를 보내는지입니다.
결국 전기를 가진 자가 AI를 가진다는 공식이 맞는지 시장이 증명할 차례입니다.
원자력은 AI 시대의 해답일까요, 아니면 값비싼 과도기 선택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본 글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교양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전망은 예측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